2020.12.29 욕망과 축제의 프렐류드 숏 스토리 (1) 리케 : 아서 님, 그건 편지인가요? 많이 있는 것 같은데.... 아서 : 세계 각지에서 마법관에 도착한 이변의 보고서나 조사 의뢰서야. 카인 : 엄청난 양이군.... 하루에 3건 처리한다고 했을 때, 휴일 없이 일해도 모두 처리하는 건 반년 뒤일까. 리케 : 이 종이만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군요. 서둘러 가야 하는데.... 오즈 : 서두를 필요는 없다. 아서 : 오즈 님.... 오즈 : 망가진 세계를 고치기 위해 너희의 마음이나 몸을 망가뜨려선 의미가 없다. 너무 무거운 짐을 짊어지지 마라. 카인 : 하지만 사람들의 안전이 달려 있어. 어느 정도 무리하지 않으면 소중한 걸 지킬 수 없어. 오즈 : 시급한 안건에는 내가 혼자서 가겠..